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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비의 실체" – 제보자 C의 고백


제작진: 훈이님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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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C: 원래는 그냥 섹밤에서 서로 눈팅만 하던 사이였죠.

그런데 어느 날 훈이가 쪽지를 보내서

"나랑 친하게 지내려면 친구비 개념은 이해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작진: 친구비요?

IMG_0047.jpg

제보자 C: 네.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어요. 근데 계속 노래방 갈 때, 업소 갈 때,

“너 듣보니까 네가 내야지” 라는 말을 하는 거예요.

말 그대로 유명닉과 어울리려면 ‘납입’이 필요하다는 논리였어요.

마치 길드 가입비 같은 느낌?



“우리는 수족이었다” – 과거 이중닉 운영 멤버 제보자 D

제보자 D: 예, 제가 훈이의 ‘이중닉부대’에서 활동했던 사람이 맞습니다.

지금은 죄책감에 더 이상 함께하지 않아요.


제작진: 이중닉 운영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제보자 D: 훈이가 특정 유저랑 싸움이 붙으면, 조용히 디엠이 와요.

“야, 이 닉으로 XX좀 달아줘”,

“얘가 나 물었으니까 네 닉으로 뭘 좀 퍼와봐.” 완전 분업이었습니다.

어느 닉은 비웃는 역할, 어느 닉은 훈이를 감싸주는 역할.

전 그게 전략적인 커뮤니티 활동인 줄 알았어요. 근데 갈수록 선을 넘는 걸 느꼈죠.



자칭 절대고수, 실제는?

제작진: 훈이님은 과거 ‘절대고수 대회’ 트로피 보유자라고 주장하셨는데요,

그 대회 측에 확인해본 결과 ‘학생부 예선 탈락자’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5-04-20-11-02-02.jpeg

훈이: 아~ 그거 말입니까? 예선도 대회니까. 예선 탈락도 대회 경험이에요.

그걸로 뭐라 하지 마세요. 제가 실력 없는 게 아니라,

당시 주최측이 날 꺼려했던 겁니다. 너무 강해서.



“훈이에게 배운 건 자기합리화뿐이었다” – 제자라 주장했던 제보자 E


제보자 E: 전 한때 훈이를 진짜 존경했어요.

그래서 ‘자게 철학’도 배우고, 글쓰기 스타일도 따라하고.

근데 나중엔 알겠더라고요. 훈이가 가르친 건

‘사실보다 소리 지르는 법’이었어요. 논리 없이 우기고, 몰아붙이고, 절대 사과 안 하고.


훈이, 자폭 선언?


인터뷰 말미, 훈이에게 또다시 질문을 던졌습니다.


제작진: 지금까지의 논란들에 대해 끝으로 할 말 있으신가요?

KakaoTalk_Photo_2025-04-20-11-02-02.jpeg

훈이: 저 훈이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운영진이 저를 블라인드 처리해도, 닉을 지워도,

이중닉 3개 더 파면 그만입니다.

사람들이 뭐라 하든, 난 내가 만든 자게에서 계속 내 이름을 남길 거예요.

왜냐? 이 커뮤니티에서 “훈이 없는 섹밤은 김치 없는 밥상” 이거든요.




제작진: 지금도 이중닉을 사용 중이란 말씀인가요?

KakaoTalk_Photo_2025-04-20-11-02-02.jpeg

훈이: 그건 비밀입니다. 나 훈이, 은신도 좀 합니다.



KakaoTalk_Photo_2025-04-20-11-08-32.jpeg


우리는 훈이를 통해 공동체 안에서 생겨나는 일종의 ‘권위 착시’를 목격했습니다.

‘관심’이 ‘권력’으로, ‘우기기’가 ‘정의’로 착각되는 순간, 커뮤니티는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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