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패밀리가 사라지게 된 사건
어느 날, 상봉패밀리 회원들과 훈이가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당시 훈이는 마흔아홉, 그 모임에서 가장 연장자였다.
“오늘은 내가 쏜다,”
훈이형의 한마디에 모두가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고,
그렇게 도착한 곳은... 1인분 3,800원짜리 대패삼겹살집.
“그래도 고기는 고기지!” 하며 다들 웃으며 고기를 구웠다.
식사가 끝난 뒤, 훈이가 나섰다.
“밥은 내가 샀으니, 커피는 너희가 사라.”
그리고는 일행을 이끌고 아무렇지도 않게 스타벅스로 향했다.
한 잔에 5천 원이 넘는 커피숍이었다.
모두가 당황한 눈치를 보였지만,
훈이 앞에서 굳이 뭐라 할 수 없었던 그들.
그중에서도 뉴뉴는 속으로 부글부글 끓었다.
‘대패삼겹살 한 끼 사주고 생색은 혼자 다 내네...’
결국 뉴뉴는 말없이 커피값을 계산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훈이를 콕 집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누가 봐도 훈이 얘기였다.
“고작 3,800원짜리 대패삼겹살 한 끼 사놓고,
스타벅스 끌고 가서 커피값 우리한테 떠넘기냐? 어이가 없네.”
글은 빠르게 퍼졌고, 상봉패밀리 회원들이 하나둘 댓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맞다. 훈이 형이 커피값 우리한테 넘긴 거 맞음.”
“삼겹살은 거의 개밥수준이었다니까.”
“스타벅스에서 혼자 생색은 다 내고, 계산은 우리 시켰지.”
훈이는 급히 반박했다.
“그런 기억 없다. 너네 기억이 왜곡된 거야.”
하지만 결정타는 뉴뉴가 날렸다.
당시 톡방 대화 캡처와 영수증 사진을 올린 것이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훈이에게 불리하게 기울었다.
섹밤은 순식간에 진실 공방의 장이 되었고,
결국 훈이와 뉴뉴는 사이가 틀어져,
사이트에서 서로 아는 척도 하지 않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이 일화는 99% 사실을 기반으로 각색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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